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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2 22:19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쓴이 : 김성기
조회 : 1,002  
오늘 전주에서 집회를 마치고 구리에 오자마자 요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어제 아내가 다녀왔는데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여 정말 기쁜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시간이 늦어 점심은 직접 떠 드리지 못하여 아쉬었지만 간식은 드릴수 있었습니다.

잘 드셨고 절 알아보셨습니다.

"우리집 큰 일꾼 김성기 목사" 라고 대답하시는 어머니에게 너무 기뻐 키스를 해드렸습니다.

사실 저희 형제들은 너무나 불효자식들이어서 어머님이 치매에 걸리신 후 모두가 매일 눈이 마를날이 없이 젖어 살고 있습니다.

고생하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참으로 통곡이 나오곤 합니다.

너무나 순하시고, 오직 자식들만을 위해 희생하셨고,외손주 하나하나까지 모두 당신의 손으로 키우신 우리 어머니이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치매는 정말 슬프고 슬픈 일이었습니다.

자식을 몰라 보시는 어머니, 뼈만 앙상하게 남아 일어서 앉으시지도 못하는 어머니를 뵐때마다 정말 너무 슬퍼 우울증이 걸릴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아지시는 어머니를 뵈며 조금 희망이 생겼습니다.

완전히 나을수는 없다해도 현 상태로 오래오래 사실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어머니 수발드시느라 선생님들 정말 수고하시는것 저희들 잘 압니다.

저희 누나가 웬만만해도 모실려고 했지만 자꾸 다치시곤 하셔서 할수없이 요양원에 모시고 왔지만, 전에 계셨던 요양원에서는 안심이 되질 않았었습니다.  너무나 성의가 부족한것 같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희 어머니 등과 힢 밑에 부드러운 밭침대를 대주신것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너무나 부드러워 몇번을 만져보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살집이 없으신 어머니가 뒤로 자꾸 눕고 미끄러지시는 것을 보며 정말 마음이 아펐드랬습니다.

얼마나 엉덩이가 아프시면 저러실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담당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자 그 분이
원장님이신 신부님이 특별히 챙기신다고 하시더군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정말 구리시립요양원에 모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어머님처럼 모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 들어와 이 글을 남겨봅니다.

자식이 못하는 효도를 요양원에 선생님들이 대신 해주시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며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귀원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구리영락교회 김성기 목사와 형제들 드림

관리자 11-06-02 13:02
 
5월은 우리 요양원이 참으로 많은 행사가 진행되는 때라 이제서야 답글을 드립니다.
어르신을 요양원에 모시는 가족들의 마음을 저희 모두 미루어 짐작할 수 있고 그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일은 이제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인 만큼 보호자분들께서 너무 무거운 마음을 갖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요양원의 마음입니다.  이제 가족과 저희 직원 모두가 함께 어르신을 모시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서로 의논하고 협조하여 어르신의 편의와 행복을 찾아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입니다.  어르신의 일상생활 도움은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족분들은 지금처럼 어르신을 뵈러 자주 오셔주시고 케어에 도움을 요청할 시 적극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어르신은 행복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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